[TV리포트=이지은 기자] 최근 모델 송해나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수 데프콘이 공개 구혼에 나섰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불륜 사연에 ‘과몰입’하는 패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열애설 부인’으로 화제를 모은 연예계 대표 ‘솔로 탐정’ 데프콘이 가을 맞이 공개 구혼을 시도해 시선을 모은다.
데프콘은 “어딨니 내 여자야! 내가 찾고 있어! 나 닮은 아이, 우리 와이프 셋이 커플룩 입고 푸바오 보러 가고 싶다”며 공개 구혼에 나서 웃음을 안긴다.
한바탕 웃음을 자아낸 다음에는 배우 김성은이 ‘사건수첩-천사 같은 그녀’에 출격해 위암으로 타계한 남편의 유품에서 불륜용 세컨폰이 등장한 기막힌 실화 기반 사연을 함께한다.
앞서 22일 송해나는 “열애설이라니.. 다들 믿고 계신 것 같아서. 다들 오해 마셔요. 가족끼리 어색해지게 왜 이래요 정말. 이경이, 프콘 오빠, 저의 케미(케미스트리)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데프콘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6월 데프콘이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서 “송해나랑 (방송을 함께 하면서) 오래 보고 싶다. 괜히 엮이고 싶지 않다”라며 “너는 나 어떻게 생각하는데”라고 물었고, 송해나는 “사실 조금…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답하면서 처음 불거졌다.
이후 ‘탐정들의 영업비밀’ 출연한 두 사람은 또 한번 묘한 분위기를 풍겼고, 예고편에서 한 출연자가 “송해나와 데프콘의 관계는 정말 비즈니스인가?”라고 묻는 장면이 공개돼 열애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그러나 송해나가 직접 나서서 부인함에 따라 이는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데프콘 역시 “직장에서 사내 연애를 할 수 없는 게, 누군가는 일자리를 잃는다”며 “이성적인 감정이 서로 없고 일을 같이하다 보니까 돈독한 것”이라고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다.
한편, 데프콘이 출연하는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9월 30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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