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코요태 신지가 김종민의 여자친구에 대해 “애 많이 쓰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메리고라운드의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에선 코요태 신지와 빽가가 출연, 김종민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친밀감 상승 토크에선 카드 속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종민님 여자친구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라는 카드 속 질문에 신지는 당황하며 “애 많이 쓰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여자의 마음은 여자가 안다고 하지 않나”라고 말했고 빽가는 어색한 표정으로 “곧 한 번 봐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요즘 또 그런 걸 궁금해 하시고 하지 않나. 나도 (여자친구 이야기 하기)조심스러운 것은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코요태에 대한 화제가 김종민의 열애로 모아지는 것에 대해 김종민은 “보시는 분들도 그런 게 재미있으실 거다. 왜냐면 사랑 얘기 이런 게 재밌지 않나”라고 말했다. 최근 김종민은 11세 연하의 여성과 2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빽가 역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김종민의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계속 받았던 경험을 소환했다. 빽가는 “그래서 너무 고급스러운 스타일이고 부잣집 공주님 느낌이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우리랑 느낌이 다르다”라고 밝혔고 신지 역시 “(김종민과 빽가는) 야생 느낌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코요태 멤버 중 연애 고수는?”이라는 질문에 김종민과 신지는 빽가를 꼽았다. 김종민은 “스타일이 다 다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빽가다. (빽가가)오래 만나기도 하고 굉장히 스윗한 면이 있다”라고 빽가의 다정한 면모를 언급했다. 역시 빽가를 꼽은 신지는 빽가가 스윗하고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라며 “예를 들어 어디 갔는데 춥다면 빽가는 자신의 옷을 벗어주는 스타일이고 종민 오빠는 ‘신지 춥겠다 (옷 갖다 줘라)’ 하는 스타일이다. 절대 자기 옷은 벗어주지 않는다”라고 예를 들어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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