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최근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준희는 23일 개인 계정에 “다이어트 해야 하는 이유”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준희는 다이어트 전과 후의 극적인 변화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통통했던 과거와는 달리 뼈밖에 남지 않은 슬림한 몸매가 돋보였다.
그는 “난 할머니 될 때까지 관리할 거야 어.. 같은 사람 맞아요..”라며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사진을 통해 “비포 진짜 떡대랑 체지방 왜 저러세요.. 딱 육안으로 보이는 비포 애프터죠?”라고 전하며 다이어트 전후 변화를 강조했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 중 체중이 96kg까지 늘었으나, 꾸준한 노력 끝에 현재 44kg까지 감량해 바디 프로필 촬영을 완료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최근 루푸스병의 후유증으로 골반 괴사 3기 판정을 받고 인공관절 수술을 앞두고 있다.
최준희는 “왼쪽 하체 통증으로 절뚝절뚝 눈물을 머금고 걸어 다니고, 일상생활도 힘든 지경이다”라며 괴사 판정을 받은 후의 고통스러운 일상을 털어놓았다.
최준희는 최근 어머니 故 최진실의 묘소를 찾아 “아플 때는 엄마한테 힘 받고 오기. 더 열심히 살아가게 하는 나의 치트키”라는 글을 남기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최준희는 지난 2022년 와이블룸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 후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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