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최근 다섯 번째 아이의 출산 소식을 전한 일본의 방송인 겸 사업가 미야자키 레이카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최근 미야자키 레이카는 “모유 수유를 못한다는 이유로 많은 초보맘들이 비난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다. 모든 사람이 모유 수유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5년 전 유선염이 심하게 와서 유방 조직이 괴사되어 일부를 절제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선염은 유방에 생긴 염증으로 발열, 붓기, 발적,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출산 후 수유 중인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수유와 상관없이 발생하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농양이 형성되어 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더불어 미야자키 레이카는 “모든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임산부를 더 많이 이해해주어야 한다. 사회가 조금 더 친절해져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호소했다.
앞서 두 번의 결혼 생활에 실패한 미야자키 레이카는 2021년 8살 연상의 그룹 에그자일(EXILE)의 멤버 케이지(쿠로키 게이지)와 세 번째 결혼을 발표했다.
미야자키 레이카는 처음 두 명의 남편 사이에서 세 자녀를 낳았으며 세 번째 결혼한 쿠로키 게이지와 두 명의 자녀를 더 낳아 슬하에 5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명문가 출신의 미야자키 레이카는 일본의 정치인 겸 전 조선일보 일본 지사장 하쿠 신쿤의 딸로 뛰어난 비주얼과 핫한 몸매로 일본 등에서 연예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연예계를 떠나 화장품 등의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전문 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