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제이홉이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가수 아이유 콘서트를 즐겼다.
22일 뷔와 제이홉은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전날 2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아이유 HEREH 월드 투어 콘서트 앙코르: 더 위닝'(2024 IU HEREH TOUR CONCERT ENCORE: THE WINNING)에서 찍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뷔와 제이홉은 월드컵 경기장 4층에서 콘서트를 만끽했다. 영상 속 뷔는 하금태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며 하얀 반팔티에 곤색 후드티를 둘러 휴가 나온 군인의 일상룩을 소화했다. 반면 말년 병장인 제이홉은 검은색 마의에 청바지를 착용해 사회인과 다름 없는 인상을 풍기고 있다. 이들은 휴대폰으로 아이유 콘서트 현장을 남기며 아이유의 100번째 콘서트를 축하했다. 뷔의 경우 카메라를 향해 칼 같은 거수 경례를 보여줬으며 제이홉은 콘서트 때 아이유와 인증샷을 찍은 영상도 공개됐다. 제이홉은 아이유와의 인증샷에 ‘네 모든 날들의 어느 열렬한 관객이 될게’라는 아이유의 ‘관객이 될게’ 가사를 자막으로 달아 열혈 팬임을 드러냈다.
한편 뷔는 지난 해 12월 동료 멘버 RM과 함께 입대했으며 지난 1월 아이유의 ‘러브 원즈 올’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아이유와 애틋한 커플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제이홉은 지난 2023년 4월에 입대해 전역이 한 달 채 남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22년 7월 아이유의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곡 ‘이퀄 사인’과 아이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부르며 큰 화제가 됐으며 영국 음악 전문 매체 NME에 보도되기도 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뷔’,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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