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싱크로유’에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스페셜 추리단’으로 출격, 방구석 에이스임을 주장하며 추리에 자신감을 내비친다.
KBS 2TV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스페셜 추리단’으로 출격한 이준은 등장부터 “나는 ‘방구석 에이스’다. 집에서 볼 때 다 맞혔다”라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드러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준이 “추리단 못 맞혀서 답답했다”라고 시청자 경력을 내세우자, 카리나는 “보셨군요”라며 ‘찐’ 시청자 이준의 반응에 엄지를 치켜든다.
이준은 이를 입증하듯 그간 쌓아온 추리력을 발동, ‘음악 전문가’ 이적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적중률을 선보인다. 유재석은 급기야 무대 뒤까지 예측하는 ‘기상천외’한 이준의 추리에 “당황스럽네요”라며 혀를 내둘러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준은 과거 축가 경험까지 덧붙이며 ‘방구석 에이스’로의 활약을 펼친다. 이준은 ‘All For You’ 무대를 보더니 “엠블랙 멤버 천둥 씨가 결혼할 때 내가 산다라박 누나와 불렀던 노래다. 그때도 바로 정확하게 화음이 완성됐기 때문에, 이건 확실하다”라고 호언장담에 나서 추리단 일동을 한순간에 빠져들게 한다고. 이에 이적은 “저는 무조건 이준 씨의 의견을 따르겠습니다”라며 이준의 확신에 말려들기까지 한다고 해 이적의 확신이 성공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싱크로유’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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