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종석이 영국 런던 여행을 만끽했다.
15일 이종석의 유튜브 채널엔 “종석이랑 걸어서 런던 속으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영국 런던 여행에 나선 이종석의 모습이 담겼다. 14시간의 비행 끝에 런던에 도착한 이종석은 자신을 알아보는 대만 팬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그는 “대만 팬을 런던에서 만났다. 대만 팬클럽 회장이라고 한다”며 신기해했다.
다음날 런던 관광에 나선 이종석은 근위병 교대식을 보고자 버킹엄 궁전을 찾았다. 그곳에서도 이종석을 알아본 해외 팬들은 그와의 사진을 청했고, 이종석도 흔쾌히 요구에 응했다. 한국 팬들과는 살갑게 소통도 했다.
교대식 관람 후엔 “진짜 대박인 건 내가 카메라를 계속 들고 있지 않았나. 녹화가 안 됐다. 팔 아프게 들고 찍었는데 녹화 버튼을 안 눌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또 아이스크림을 받아들고는 “갑자기 뮤직비디오”라며 마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듯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적한 거리에 이르러 “바람도 많이 불고 머리는 산발이 되고 낭만과 감성에 취한다. 사람이 많았던 곳을 지나 이런 길을 거닐고 있으니 마음이 편해진다. 이런 거보면 난 확실히 내향인이 맞다”라고 말했다.
이종석은 레스토랑에서도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그를 알아본 직원들이 환영의 메시지를 담은 마카롱을 선물한 것.
이에 이종석은 “지금 마치 드라마 같다. 정말 고맙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종석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공개연애 중이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 2022년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 후 “내가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괴로움들이 있었는데 그때 인간적인 좋은 방향성과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준 분이 있었다. 그분께 아주 오랫동안 아주 많이 좋아했다고 말하고 싶다”며 아이유를 향한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종석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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