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가 재데뷔에 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3일 혼다 히토미는 “오랜만에 인사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가슴이 벅차오른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그는 좋은 인연으로 인코드(iNKODE)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합류 소감을 전했다.
세이마이네임은 오는 10월 16일 데뷔 예정인 걸그룹이다.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인코드(iNKODE)에서 제작하는 첫 번째 걸그룹이다. 김재중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김재중 걸그룹이라고 널리 알려졌다.
혼다 히토미는 이어 어느덧 데뷔 10년 차가 됐다고 얘기했다. 그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하고 싶은지 많이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팬이 보내준 관심과 마음에 담긴 메시지가 많이 힘이 됐다며 그는 아이돌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게 됐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혼다 히토미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롭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강조했다. 반짝이는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는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혼다 히토미는 지난 2014년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출연, 최종 데뷔멤버로 선발되면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 국내에서 활동한 바 있다.
세이마이네임은 7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2001년생 혼다 히토미는 그룹 내 최연장자다. 막내는 2010년생 한국인 멤버 승주로 혼다 히토미와 9살 차이다.
이하 혼다 히토미 전문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히토미입니다!
이렇게 여러분께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도 기쁘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글을 적어 봅니다.
이번에 좋은 인연으로 iNKODE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10년이 되어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마음이 담긴 메시지가 모두 제 마음에 닿고 힘이 되었습니다.
따뜻한 표현 하나하나가 제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큰 용기를 주었고,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계속 도전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한 언제나 곁에서 도움을 주는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보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롭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또한, 따뜻하게 보내주신 관계자분들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과 함께 반짝이는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많이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인코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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