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유명 코미디언 린타로(りんたろー·38)가 아내의 출산 이후 2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사용했다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방영된 닛폰 테레비 토크쇼 ‘다운타운 DX'(Downtown DX)에 코미디언 린타로가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린타로는 최근 소비 내역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연예인의 쇼핑백서 SP’ 특집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자녀를 얻은 린타로는 “‘벤츠’에 3,300만 엔(한화 약 3억 1,100만 원)을 사용했다”라고 고백했다.
출연진이 놀라워하자 린타로는 “1,000만 엔 짜리 빈티지 자동차를 타고 있었다. 벨트도 없어서 카시트도 설치 못 한다”라며, 자녀를 위해 벤츠 자동차를 구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한 출연진은 린타로가 최근 2억 엔(한화 약 18억 8,600만 원)에 달하는 맨션을 구매했다고 폭로했다. 다른 출연진은 “2억 엔 맨션과 4,000만 엔에 달하는 자동차다. 고 히로미다”라며, 노래 ‘2억 4천만의 눈동자’라는 노래로 유명한 가수 고 히로미를 언급했다.
한편, 린타로는 지난 2009년부터 여러 코미디 콤비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그는 여러 코미디 콤비를 거쳐 지난 2017년 코미디언 가네치카 다이키와 함께 코미디 콤비 엑시티(EXIT)를 결성했다.
린타로는 지난 2022년 모델 혼고 안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자녀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자녀의 정확한 생일과 성별은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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