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오형제맘’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정주리는 “다섯 번째인데도 참 신기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곧 태어날 정주리의 다섯째 아들의 초음파 사진이 담겼다.
사진 속 정주리의 아들은 초음파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오똑한 코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산하세요.응원합니다.이상 육남매 맘”, “또또야 건강하게만 나오렴”, “부럽습니다. 아이들이 동생 생겨 좋아할 것 같아요”, “아기가 웃고 있다”, “주리님 대단해요”, “진짜 애국자. 존경합니다”, “뱃속에서부터 완성작이네요! 코가 너무 이뻐요”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홍현희와 이지혜 역시 각각 “아직 다섯번 더 남은거져?”, “너무 귀엽다 설레네”의 댓글을 남기며 친분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구지성은 “잘크고있네 다섯. 명심해라 이번이 마지막이다ㅋㅋㅋㅋ”라며 웃픈 인사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정주리는 다섯째의 성별 역시 아들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5년 5월 1세 연하의 직장인과 결혼한 정주리는 2015년 출산한 첫째 아들 이후로 딸 없이 아들 4명을 두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채널 ’정주리‘를 통해 “배가 많이 나왔다. 내년 1월에 다섯째가 나온다. 지난주에 병원을 갔다 왔다. 그 사이에 성별이 바뀌었나 싶어서 의사 선생님과 얘기를 했는데 선생님이 ‘여기 보이시죠 XX’라고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우리 다섯째 아이가 이제 21주가 됐고, 내 몸무게는 지금 83㎏다. 애기 몸무게는 400g”라며 “지금 급속도로 아기가 크고 산모도 조금씩 몸무게가 느는데, 한 달에 2kg씩은 찌는 거 같다”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난 남편이 상관없는 줄 알았다. 아들이라도 좋으니 건강하게 낳으라고 했다. 어제 남편이랑 나랑 둘이 아이 성별 확인했을 때 둘이 너무 웃었다”라며 ”(남편이) 차에서 눈물이 조금 났대. 그 냉혈한이…딸을 낳아줄까 그 생각도 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주리는 2015년 첫째 아들, 2017년 둘째 아들, 2019년 셋째 아들, 2022년 넷째 아들을 낳은 바 있다. 정주리의 다섯째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 11일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정주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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