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한가인이 최근 건강 문제로 ‘이혈테라피’를 받았다고 밝혀 팬들을 걱정시켰다.
한가인은 11일 개인 계정에 “요즘 컨디션 너무 안 좋아서 오늘은 이혈 테라피 해봤어요. 효과 있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한가인은 귓볼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 담겨 있다.
이혈테라피는 귀의 혈자리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건강 요법이다. 반창고 안에는 작은 원석이 들어 있어 몸속 독소를 제거하고, 부기 완화, 피로 회복, 근육 통증 완화, 집중력 강화, 식욕 억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귓구멍 가까이의 넓은 부분은 기관지와 폐, 그 위의 연골은 소화기관, 연골 넘어 신장, 방광, 전립선에 해당하는 혈자리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가인은 사진과 함께 “이 와중에 피부 컨디션은 좋네”라는 글을 덧붙이며 자신감 넘치는 피부 상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가인은 오똑한 콧날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한가인의 이혈테라피 시도에 대해 팬들과 누리꾼들은 걱정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몸부터 챙기세요”, “건강 잘 지키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한가인의 건강 회복을 기원과 함께 “언니 콧대에서 미끄럼틀 탈래요”, “너무 이뻐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한가인은 KBS1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만난 4살 연상의 배우 연정훈과 23살의 젊은 나이에 결혼해 큰 화제가 됐다. 현재 둘은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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