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가 재데뷔한다.
13일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공식 계정에는 혼다 히토미의 소개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혼다 히토미는 핑크색으로 염색한 헤어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세이마이네임은 오는 10월 16일 데뷔 예정인 걸그룹이다.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인코드(iNKODE)에서 제작하는 첫 번째 걸그룹이다. 김재중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김재중 걸그룹이라고 널리 알려졌다.
앞서 혼다 히토미가 세이마이네임에 합류한다는 소문이 불거진 바 있다. 회사에서 혼다 히토미의 계정을 팔로우했고 회사 근처에서 직원과 식사를 했다는 목격담이 나온 것이다. 이번에 공식적으로 혼다 히토미의 영상이 게시되면서 소문이 사실화 됐고 팬은 기뻐하며 그의 재데뷔를 축하하고 있다.
혼다 히토미는 지난 2014년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출연, 최종 데뷔멤버로 선발되면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 국내에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아이즈원 출신 멤버는 가요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조유리, 권은비, 이채연, 최예나는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장원영과 안유진은 그룹 아이브로,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은 그룹 르세라핌으로 재데뷔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혼다 히토미가 포함된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세이마이네임은 7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2001년생 혼다 히토미는 그룹 내 최연장자다. 막내는 2010년생 한국인 멤버 승주로 혼다 히토미와 9살 차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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