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영국 모델 케이티 프라이스(46)가 계속되는 성형으로 팬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케이티 프라이스는 런던에서 입술 필러 시술을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의 입술은 퉁퉁 부어올라있었다. 그는 “입술이 완벽해 보인다. 내 모습에 만족하고 행복하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케이티 프라이스는 이어 또 성형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만족하지 못하는 건 엉덩이뿐이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현재 입술은 완벽하다며 그는 통통한 엉덩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외신 ‘더 선'(THE Sun)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프라이스는 지난 1998년 가슴 확대술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차례 성형을 했다. 지금까지 약 50만 파운드(한화 약 8억 7510만 원)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성형을 하겠다고 밝힌 케이티 프라이스에 팬은 그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이제 그만하길 바란다. 지금도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케이티 프라이스는 지난 2014년 심한 감염을 겪은 바 있다. 최근에도 그는 외과의로부터 성형 후 회복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감염 위험이 있다고 경고받았다. 자기만족으로 인한 성형은 본인의 선택이지만, 건강문제로까지 이어진다면 멈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케이티 프라이스는 세 번 결혼하고 이혼했다.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는 호주 싱어송라이터 피터 앤드리(51),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영국 무술가 알렉스 레이드(49), 2013년부터 2021년까지는 영국 배우 케에란 헤일러(37)와 결혼생활을 이어간 바 있다. 그는 슬하에 다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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