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이민정이 여전히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12일 이민정은 “친구 사무실에서 일하는 척 하기ㅋ. 추석 선물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인의 사무실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 이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민정은 가을 냄새가 물씬 느껴지는 브라운 자켓에 블랙 슬랙스를 착용하고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하의와 같은 색상의 굽 높은 하이힐과 가방을 함께 매치해 세련된 패션감각을 뽐냈다.
이민정은 “자다 일어나서 가서 쏘내츄럴 머리는 드라이라도 할 걸”라고 고백했으나 변함없는 눈부신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화장기 없는 수수한 메이크업에도 굴욕 없는 이민정의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와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 들어찬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일하는 척 하면서 언니 예쁜 척 한다”, “자다 일어났는데도 이렇게 이뻐요?”, “와…언니 자다가 일어난 사람 미모가 뭐죠?”, “가을이 먼저 배우님에게 왔는데요”, “미리 언니 해피추석 보내용!!”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8년 뮤직비디오 ‘널 지켜줄게’로 데뷔한 이민정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공감’으로 브라운관에 진출했으나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이후 2009년 화제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큰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대세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민정은 2013년 8월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다 지난해 결혼 10년 만에 늦둥이 둘째 딸을 임신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민정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이병헌은 12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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