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방송인 겸 패션 디자이너 클로이 카다시안(40)이 엄청난 규모의 드레스룸을 자랑하며,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방송인 클로이 카다시안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말할 수 없다”라는 문구와 함께 드레스룸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스토리(24시간만 열람할 수 있는 게시물)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클로이 카다시안의 딸인 트루 탐슨과 조카인 드림 카다시안은 드레스룸을 뛰어다니고 있다. 신나게 뛰어다니는 두 사람의 모습 뒤로 깔끔하게 정돈돼 있는 수많은 구두와 가방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영상에서 트루 탐슨과 드림 카다시안은 여러 개의 가방을 가지고 놀며, 남다른 부를 과시했다. 특히, 드림 카다시안은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가방을 들고 드레스룸을 걸어 다녔다.
이외에도 클로이 카다시안의 드레스룸에는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다는 ‘에르메스’의 버킨백이 여러 개 있다. 심지어 그는 버킨백을 색깔별로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패션에만 수십억 원을 썼을 것으로 추청된다.
명품으로 가득 찬 드레스룸을 공개한 클로이 카다시안은 해당 자택을 지난 2021년 1,700만 달러(한화 약 227억 6,900만 원)에 매입했다. 자택에는 드레스룸뿐만 아니라 영화관, 체육관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한편, 클로이 카다시안은 변호사 겸 사업가 로버트 카다시안과 사업가 크리스 제너 사이에서 태어났다.
클로이 카다시안을 포함한 카다시안 가문은 지난 2007년부터 리얼리티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며, 막대한 부를 쌓았다. 지난 2022년, 미국 유명 경제 잡지 ‘포브스’는 클로이 카다시안의 재산을 6,000만 달러(한화 약 803억 5,800만 원)으로 추정한 바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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