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인기 배우 아야세 하루카(39)가 아이돌 그룹 ‘스톤즈'(SixTONES) 멤버 제시(28)와 교제가 보도된 가운데 아야세 하루카의 소속사 독립설이 들려와 이목을 끈다.
1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주간현대’는 11세 연하와 교제 중인 아야세 하루카가 최근 소속사로부터 독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가 결혼을 위해 소속사 독립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월 19일 스톤즈 제시가 개인 사무소 ‘주식회사 ZDN’의 설립을 발표한 지 일주일도 안 된 시점에 아야세 하루카와 제시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영된 아야세 하루카 주연의 영화 ‘리볼러 릴리’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현재 아야세 하루카의 자택에서 동거 중이라고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아야세 하루카가 결혼과 동시에 소속사에서 독립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특히 아야세 하루카는 대형 연예 기획사 ‘호리프로’의 간판 여배우로, 지금까지 소속사 측에서는 그의 스캔들을 포함해 사생활에 있어서 보안을 철저하게 유지해 왔다. 과거 한국의 배우 겸 가수 노민우(38)를 포함해 여러 스타와 교제 의혹이 제기된 바 있으나 항상 교제를 부정했다.
그러나 이번 제시와의 열애설에 관해서는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히는 등 교제를 부정하지 않았기에, 이러한 대응이 아야세 하루카의 결혼설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야세 하루카는 2001년 니혼 TV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로 데뷔, 영화 ‘호타루의 빛’, ‘바닷마을 다이러리’,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전 남친의 유언장’ 등에 출연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아야세 하루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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