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이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11일(현지 시간) 패션 브랜드 마이클코어스의 공식 계정은 2025 봄/여름 마이클코어스 컬렉션(Spring/Summer 2025 Michael Kors Collection)에 등장한 다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다현은 브라운 컬러의 쇼피스를 입은 채 하얀 피부와 매력적인 페이스를 뽐내며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마이클코어스 측은 “우리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다현이 2025년 봄/여름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런웨이 쇼에서 런웨이 데뷔를 했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다현은 마이클 코어스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하며, 캠페인과 화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마이클코어스 측은 다현을 홍보대사로 발탁한 이유로 다현이 무대 위의 재능과 흠잡을 데 없는 스타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마이클 코어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자신감, 글래머, 제트 셋 에너지의 표본임을 뽑았다.
또한 다현은 지난 뉴욕 패션 위크 기간 동안, 마이클 코어스의 2023 S/S시즌과 2023 F/W시즌 런웨이 쇼에 모두 참석하는 등 브랜드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워킹 역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발탁된 다현이 런웨이 쇼에서 모델로 등장한 것으로 짐작된다.
과거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는 “다현과 함께 음악과 공연의 세계를 받아들이는 것에 흥분을 감출 수 없다”며 “그녀는 활기차고 생동감 있으며, 세계적인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현은 놀라운 재능과 개성 있는 스타일로 우리 브랜드를 완벽하게 대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엘르 코리아 역시 공식 계정에 다연의 워킹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많은 사람이 다현을 쳐다보는 가운데, 당당히 등장한 다현의 모델 포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다현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로 2015년 데뷔해 ‘Cheer up’, ‘TT’, ‘What is Lov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마이클코어스, 엘르코리아 공식 계정,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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