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영대의 부부 케미가 폭발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손해 보기 싫어서’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6%, 전국 기준 5%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첫 방송에서는 평소 어떠한 것에도 손해 보기 싫은 손해영(신민아 분)이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해영이 회사에서 사내 연애 중인 모습이 담겼다. 해영은 어머니 부양 문제로 남자 친구에 손해를 끼치고 싶지 않았고, 결국 먼저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이별 3개월 만에 결혼했고, 해영은 전 남자친구가 양다리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4% 전국 기준 3.6%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2회에서는 편의점 알바생인 김지욱(김영대 분)이 손님 신민아에 단기 신랑이 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영은 가짜 신랑이 필요해 지욱에게 프러포즈하지만, 해영의 과거 연애사를 알고 있던 지욱은 해영의 가짜 결혼 제안을 거절했다. 그런 가운데, 전 남자친구 안우재(고욱 분)이 사내 공모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하고, 열 받은 신민아는 더욱 가짜 결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영의 단기 신랑 구인 공고가 신경 쓰이던 지욱은 결국 해영의 제안을 수락하게 되고, 함께 드레스숍을 방문하는 등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에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4.3% 전국 기준 3.8%가 나왔다.
이어진 3회와 4회차에서는 신민아가 그의 절친 자희성(주민경 분)의 끈끈한 우정 이야기가 그려지는가 하면, 변우석이 편의점 알바생으로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이 회차에서는 해영이 지욱과 결혼 후 홀로 신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지욱 역시 편의점에서 홀연히 사라졌고, 그 빈자리를 특별 출연한 변우석이 채워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후 지욱은 해영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신입사원으로 등장해 보는 시청자를 궁금증을 자아냈다. 변우석의 특별 출연과 사이다 전개로,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4.5% 전국 기준 3.7%를 달성했고, 4회 수도권 기준 평균 4.2% 전국 기준 3.8%를 찍었다.
5회에서는 가짜 결혼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해영와 지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이런 모습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오해를 받았다. 그러나 김영대 직접 나서 자신이 남편이라고 밝히며 상황을 모면했고, 유쾌한 부부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 이날 ‘손해보기 싫어서’ 5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4.4% 전국 기준 4.1%를 기록하며, 종편 및 케이블 채널 기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 최근 방송된 6회에서는 수도권 6%, 전국 5%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는 해영과 지욱은 사람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직접 집 앞으로 데리러 가거나, 아침밥을 챙기며 시청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또 방송 말미 해영과 우재는 술 대결을 펼치게 되고, 지욱도 회장 때문에 이기지 못할 술을 마셨다. 그리고 다음날 같은 침대에서 해영과 지욱, 우재가 눈을 떠 보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의 손익 제로 로맨스 드라마다. ‘손해 보기 싫어서’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N ‘손해 보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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