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배우 이영아가 미용사 자격증에 도전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10일 이영아는 자신의 계정에 사진 여러 장과 함께 문구를 게재했다.
이영아는 “열심히 하고 있는 내 동기들 너무 대단해”라며 “2022년도 그때의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어 “꼭 해보고 싶었어”라며 ‘미용사국가자격증’, ‘남성헤어마스터과정’이라는 태그를 같이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아는 마네킹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펌을 말기도 하며 미용사 자격증을 따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 이어 2022년 9월 1일 미용사국가자격증을 취득한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너무 대단하다’, ‘뭐든지 척척이다’,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영아가 연기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이 뒤늦게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아는 한양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다가 배우가 되었다. 그는 2007년 SBS 드라마 ‘황금신부’에서 베트남인 신부 역할을 맡아 유명해졌다. 실감나는 연기로 당시 실제 베트남인이 아니냐는 오해까지 받기도 했다.
이후 2010년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대왕의 꿈’, ‘끝까지 사랑’, OCN ‘뱀파이어 검사’, E채널 ‘실업급여 로맨스’, SBS ‘달려라 장미’ 등으로 안방에 얼굴을 알렸다. 이외에도 영화 ‘캬라멜’, ‘두얼굴의 여친’, ‘수목장’, ‘설해’, ‘천사는 바이러스’ 등으로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이영아는 2020년부터는 연예계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뒤 연극에서만 활동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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