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최근 컨디션 난조를 고백한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
10일 손담비는 “오늘도 즐겁지이이이. 근데 여기 브런치 너무 맛난다. 건강식이야. 완전 내 스타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런치를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손담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손담비는 하얀색 박스티에 가죽 멜빵 치마를 착용해 트렌디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살찐 모습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앞서 6월 손담비는 시험관 시술 부작용으로 7~8kg이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만 40세인 손담비는 세월을 거꾸로 먹은 듯한 방부제 비주얼과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을 뽐냈다.
이 가운데, 한 상 가득 차려진 브런치를 앞에 두고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하는 손담비의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침부터 아름다웠다”, “담비언니 늘 응원해요. 추석명절 건강히 잘보내요”, “음식들 너무 맛있어 보여요”, “다둥이기운~~와르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3년생인 손담비는 2022년 5월 5살 연상의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최근 손담비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손담비는 현재 개인 채널 ‘담비손’을 운영하며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8일 손담비는 ‘담비손’ 채널을 통해 남편 이규혁과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제가 몸이 좀 안 좋아서 홍보를 잘 못했다. 이렇게 컨디션이 안 좋아서”라며 컨디션 난조로 인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플리마켓을 마친 후 손담비는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어 있는데 제가 오늘 해본 결과 제가 항상 완판을 하지 않았냐. 오늘 딱 반 팔았다. 여기가 지금 6층이다. 지금 제가 보니까 길거리에 하나도 없다더라”라며 “제가 홍보를 몸 상태가 안 좋아서 하루 전날에 했다. 이 세 가지를 보면서 많이 배워간다. 이런 쓰라린 아픔이 있어야 다음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냐. 오늘은 진짜 좀 미스가 있었다. 다음에는 좀 더 철저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몸이 너무 아팠다. 어쩔 수 없었던 일이지만 다음에는 1층에 번화가로 잡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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