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개그맨 겸 영화 감독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와 결혼 기념일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9일, 박성광의 개인 계정에는 “늦은 업로드, 생일 및 결혼 기념일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성광과 이솔이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재즈바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결혼 4년 차임에도 이솔이는 남편 박성광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박성광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멋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이솔이는 무대를 배경으로 한 손에 맥주잔을 들고 있다.
박성광은 하얀 셔츠에 아이보리 바지를 입었고, 액세서리로 안경을 썼다. 무심한 듯한 이 코디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의 느낌을 풍긴다. 이솔이 역시 심플한 블랙 상의에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고, 남편 박성광과 셀럽 부부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너무 예쁜 부부다”, “자주 보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생활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성광은 2023년, 영화 ‘웅남이’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최근 박성광과 이솔이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T사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두 사람이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15억대 초반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박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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