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모델 겸 배우 뢰림은(라이린언)이 한 팬으로부터 받은 충격적인 메시지를 공개했다.
최근 뢰림은은 자신에게 ‘속옷’을 판매하라는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내 온 남성 팬의 메시지를 발견했다.
해당 남성은 2022년부터 무려 2년간 뢰림은에게 금액 제한 없이 속옷을 판매하라는 메시지를 매달 보내왔으며 자신의 신체 사진과 영상까지 보내는 충격적인 행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엽기적인 행동에 뢰림은은 “그렇게 크지도 않은데”라며 분노했다.
남성은 “속옷 팔면 내 머리에 얹고 냄새 맡아볼게”, “내 수명이 10년 단축되도 좋으니 속옷 한 번만 만지고 뽀뽀하고 싶다”, “제발 부탁이다. 비밀은 꼭 지켜줄게”등의 성적 수치심을 주는 언행을 일삼았다.
이에 대해 뢰림은은 “새로운 사업 기회가 생기면 아예 매장을 열고 중고 속옷 한 세트에 10만 위안(한화 약 1,880만원)에 파는 가게를 열면 어떨까”라며 꼬집었으나 그의 말을 오해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자 “농담이다. 진짜로 팔려고 한 것이 아니다. (중고 속옷을 살 만큼) 그렇게 돈이 많으면 소외계층을 도와 달라”라고 다급하게 호소했다.
한편, 큰 키와 인형같은 비주얼로 인기를 얻은 모델 겸 배우 뢰림은은 ’여왕부하반‘, ’절대달령‘, ’김대화적화려모험‘, ’후채조적찬란시대‘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2017년 중국이 사랑하는 가수이자 배우 진내영(Nylon Chen)과 결혼을 발표했으며 결혼 이후에도 여전히 식지않는 인기를 자랑한다. 그는 타고난 각선미로 2008년 미스아시아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뢰림은의 남편 진내영은 아시아를 사로잡은 중국 최고의 엔터테이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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