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홀로 템플 스테이를 마치고 돌아온 아들의 모습에 “준우가 달라졌다”라며 감격했다.
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선 ‘장영란 효자 아들 왕복 ‘6시간’ 끌어안고 온 선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템플 스테이를 마치고 온 아들 준우 군의 늠름해진 모습에 감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장영란은 급한 행동을 고치고 느림을 배워오라며 아들 준우 홀로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보냈던 바.
준우 군은 템플 스테이에서 스님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자연을 만끽하고 채소 반찬도 싹싹 비우고 설거지도 하며 ‘자립심’을 키웠다. 다도 시간에는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엄마 장영란의 채널도 깨알 홍보하며 효자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차를 마시는 과정에서 제작진을 챙기는 준우 군의 모습에 스님은 “상대를 배려할 줄도 알고. 좋은 사람이 되겠다”라고 칭찬하며 흐뭇해했다.
드디어 템플 스테이를 마치고 스님과 작별의 인사를 나눈 후 다시 집으로 돌아온 준우. 집 앞에서 엄마 장영란은 앞치마를 휘날리며 아들 준우에게로 달려왔다. 아들을 꼭 껴안은 장영란은 “어땠어?”라고 질문했고 준우 군은 “재밌었어”라며 혼자서 간 템플스테이에 흡족해했다. 아들의 예상치 못한 대답에 장영란은 깜짝 놀랐고 준우 군은 절에서 가져 온 선물인 호박과 토마토 등을 공개하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뭘 배웠느냐는 장영란의 질문에 준우 군은 그곳에서 나눴던 대화들을 소환했고 장영란은 “너무 좋은 말씀이다. 준우 진짜 많이 배웠다. 얼굴도 좋아지고 또랑또랑 해지고”라고 감탄했다. “거기 가서 야채를 다 먹었다”라는 아들의 자랑에 장영란은 또다시 깜짝 놀랐고 준우가 가져온 호박으로 호박볶음밥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준우가 달라졌네요”라고 흐뭇해했고 딸과 함께 아들의 뺨에 반가움의 뽀뽀로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A급 장영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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