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가 임영웅, 그레이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9일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는 자신의 계정에 가수 임영웅, 그레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궤도는 “이게 바로 핵융합. 너무 다른 색깔과 매력을 갖고 있지만 그래서 더욱 경이로운 두 천재의 만남”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궤도는 “항성 속 핵융합 반응을 최초 예측했던 영국의 천체물리학자 아서 에딩턴이나 핵융합의 과정을 이론적으로 정립해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던 한스 베테는 아마도 나와 비슷한 마음으로 설렜겠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이 둘이 만들어낼, 세상에 없던 핵융합 같은 폭발적인 음악이 기대된다. 타이틀 곡은 아무래도 과학을 기반으로”라고 적으며 임영웅의 새 타이틀곡을 암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임영웅, 그레이, 궤도는 나란히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 사람의 깜짝 만남에 이들의 콜라보 작품이 나오는 것인지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세 분의 콜라보를 기대해도 될까요? 기다려지네요”, “새로운 과학곡이 나오려나요. 기대되네요!”, “어떤 음악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그레이랑 조합 완전 좋아요”, “핵융합 음악? 너무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궤도는 과학 분야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과학 자문을 맡아왔다.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레이는 힙합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했다. 그레이는 ‘감아’, ‘시차’, ‘몸매’, ‘뻔한 멜로디’, ‘Drive’ 등의 히트곡을 작곡, 프로듀싱했다.
임영웅은 최근 개봉한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공연 실황 영화 매출액 역대 1위를 달성하는 등 ‘영웅’급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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