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최강 몬스터즈’ 임상우가 유니폼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9일 선공개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시즌 3 유니폼 판매량 TOP 5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시원 PD는 경기를 앞두고 라커룸에 모인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에게 지난 7월 19일부터 30일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최강야구 팝업스토어 유니폼 판매량 최종 결산을 발표했다. 그는 “인권 보호를 위해 TOP 5만 발표하겠다”고 운을 뗐다. 1위는 515장 판매를 기록한 단국대 소속 임상우였다. ‘최강 몬스터즈’ 4번 타자를 맡고 있던 이대호는 임상우에게 “10경기 동안 네가 제일 잘했다”고 평을 남겼고 단국대 선배 신재영 역시 “슈퍼스타가 됐네”라고 칭찬했다. 장시원 PD는 “유니폼 수익음은 연말에 다 합산해서 개인 통장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2위는 426장의 이대호, 3위는 376장의 김성근 감독이 차지했다. 순위 발표가 이어짐에도 본인의 이름이 호명되지 않은 박용택은 불안감에 빠진다. 4위로는 267장 판매를 기록한 야구선수 더스틴 니퍼트가 호명되자 이대호는 “5등은 용택이형 줬음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용택은 “아니야 5등 해서는 자존심 상할 것 같아”라고 전했다. 하지만 5등은 150장 판매를 기록한 ‘악마의 2루수’ 정근우였다.
한편 지난 5월 1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방송분에는 시즌 2 유니폼 판매량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2091장 판매를 기록한 이대호였다. 이어 2위는 1897장의 김성근 감독, 3위는 901장의 박용택, 4위는 615장의 정근우, 5위는 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야구선수 정현수였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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