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 아이를 위해 절반만 면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지난 8일, 강재준은 개인 계정에 “깡총아 아빠 면도했어 근데…”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재준은 아들을 품에 안고 얼굴을 비비고 있다. 그는 “깡총아 이제 안 따갑지?”라며 평소 기르던 수염을 절반만 자른 모습을 공개했다.
강재준은 “아빠도 다 포기할 순 없어”라고 웃으며 면도한 부분만 아들과 살을 맞대고 있어 웃음을 선사했다. 부자의 모습을 본 이은형은 “깎았네. 아이고 귀여워”라며 감탄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결국 아수라 선택”, “반반로그야 뭐야”, “역시 희극인. 진짜 센스 미쳤어요”, “급하게 면도하셨나 봐”, “육아와 개그를 동시에” 등 반응을 보였다. 또한, 육아하는 부모들은 웃음을 줘서 고맙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섭외가 시급하다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코미디언 강재준은 이은형과 10년 장기연애 후 2017년 결혼했다. 이후 지난 8월, 결혼 7년여 만에 개인 계정을 통해 득남 소식을 전했다. 채널 ‘기유TV’에서는 출산 당시 모습을 공개하며 ‘출산로그’ 콘텐츠를 시리즈로 게재 중이다. 이 코미디언 부부는 현재까지도 유쾌한 결혼생활을 공개해 많은 이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은형이 올린 아기 사진에 팬들은 “재준이형 면도하니까 엄청 젊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재준과 아들이 닮았다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강재준은 면도를 하면서 아들과 닮았음을 재차 인증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강재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