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숀 펜이 사랑에 빠졌다. 펜과 그의 여자 친구는 4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길거리에서 입을 맞추는 것으로 애정을 뽐냈다.
7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최근 펜은 스페인의 한 거리에서 20대의 여성과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며 염문설에 휩싸였다.
펜의 새 여자 친구는 몰도바 출신 여배우 발레리아 니코브로 1998년생이다. 그는 ‘테너’ ‘라무르 에 윈 페트’ 등 주로 소규모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펜은 지난 2022년 세 번째 부인인 레일라 조지와 이혼 후 올가 코로티야예바, 나탈리 켈리 등과 데이트를 즐겨왔다.
펜은 지난 2020년 조지와 32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세 번째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조지 측이 결혼 1년 만에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결국 남남이 됐다.
이혼 후 펜은 할리우드 어센틱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다 망쳤다. 내가 레일라와의 결혼 생활에 소홀했다. 나는 여전히 레일라를 사랑한다. 레일라와의 이혼은 오직 내 잘못”이라며 후회를 전한 바 있다.
펜은 화려한 여성편력으로 정평이 난 스타로 레일라 조지 외에도 로빈 나이트, 마돈나와 결혼 했으나 모두 파경을 맞았다.
그 중 첫 번째 부인인 마돈나와 결혼생활 중 그를 포박하고 야구 방망이로 폭행했다는 루머가 불거진데 대해 펜은 지난 6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에 동의한다. 다만, 야구 방망이로 마이크 타이슨을 때린다면 그도 병원에 갈 것”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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