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내남결’ 공민정과 장재호가 지난 6일 배우 동료에서 부부가 된 가운데 공민정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지난 6일 서울 성북구의 복합문화공간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함께 부부로 출연했다. 이 드라마를 통해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내남결’에 함께 출연한 박민영, 이이경, 하도권 등 동료 배우들이 참석, 두 사람의 앞길을 축하했다.
그런 가운데 공민정은 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공민정은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 받았다”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한분 한분 마음에 새기며 잘 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심이란 마음에 대해 늘 귀하게 생각해 왔는데 그런 진심을 넘치도록 깊이 느낀 하루였다”라며 “고맙습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의 진심이 정성껏 닿을 수 있게 식을 준비해주신 여러분께도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라며 “마법 같은 시간들 안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민정은 2013년 ‘누구나 제 명에 죽고싶다’로 데뷔, ’82년생 김지영’, ‘연애 빠진 로맨스’, ‘갯마을 차차차’ ‘천원짜리 변호사’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2008년 연극으로 데뷔한 장재호는 영화 ‘필사의 추격’ ‘악마들’ ‘늑대사냥’을 비롯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나를 사랑한 스파이’ ‘자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공민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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