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배우 겸 방송인 오정연이 프로 모터사이클 레이서가 된 근황을 알렸다.
최근 오정연은 “#쾌걸오정연 #쾌속오정연”라는 글과 함께 새로 업로드 된 콘텐츠의 일부를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모터사이클 대회 하루 전 연습에 나선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오정연은 “방금 업로드된 세 번째 콘텐츠는 많은 인프라가 들어간 모터사이클 대회 관련 영상입니다. 제가 매달 출전중인 TTF R-Lady cup 4라운드 비하인드 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담아봤어요”라며 모터사이클 레이싱에 나선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풀영상에서 라이딩 슈트를 갖춰 입고 헬멧을 눌러 쓴 오정연은 청순한 외모와는 대비되는 거침없는 질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오정연은 2020년에 바이크에 입문해 2024년 모터사이클 선수로 데뷔한 바 있다.
그는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에 출전해 3위를 수상하는 등 프로 레이싱 선수로 완벽 변신한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한 오정연은 “이륜차 4대를 갖고 있다. 스쿠터 1대, 바이크 3대를 갖고 있다”라며 “유명 브랜드 바이크도 갖고 있다. 중고로 2900만원에 구입했다”라고 바이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오정연은 “2주 전에 올린 첫 콘텐츠가 조회수 19만, 1주 전에 올린 두 번째 콘텐츠가 6.5만 회를 찍었어요! 많이 봐주시고 힘 되는 댓글 듬뿍 남겨주셔서 감쟈합니다”라며 높은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2003년 CF ‘도브크림샴푸’로 데뷔한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15년 KBS 퇴사 후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09년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결혼 3년만인 2012년 이혼했다.
오정연은 ‘골 때리는 그녀들’, ‘골프전야’, ‘골프스타K’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으며 영화 ‘사업 망한 남자’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쾌걸 오정연’ 채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