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코미디 듀오 ‘탄포포’의 카와무라 에미코가 젊은 시절 자신에게 도움을 준 선배에 대해 언급했다.
5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카와무라 에미코의 채널에는 츠부야키 시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과거 카와무라 에미코의 채널에 누가 게스트로 출연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쿠와바타 리에를 언급했다.
이에 츠부야키는 카와무라에게 “쿠와바타 리에와 친하냐”라고 물었다.
쿠와바타 리에는 코미디 듀오 ‘쿠와바타 오하라’의 멤버이다.
카와무라는 “제가 집이 없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리에 선배는 새내기 신혼이었는데 ‘우리 집에 살아도 돼’라고 해줬다”라며 “그래서 그 집에서 자고 지냈다 정말 친절한 선배다”라고 회상했다.
또 “게다가 그때는 제가 빚이 있었는데, 리에 선배는 ‘너는 괜찮아 언젠가 꼭 갚을 거니까 빚을 대신 내주겠다’라고 까지 말했다”라며 빚을 대신 갚겠다고 제안해 준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그것까지는 사양했지만 리에 선배는 정말 친절하게 도움을 줬고, 그때 정말 고마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혔다.
츠부야키는 “(시에한테) 내가 부탁하면 빌려줄까”라고 농담을 하다가 “그쪽은 가족도 있고, 시에는 정말 멋진 인생을 살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다양한 경험을 했고, 스타가 되어 결혼해서 아이도 3명이나 낳았으니 정말 대단하다 나도 따라갈 수 없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카와무라 에미코가 소속되어 있는 ‘탄포포’는 일본의 인기 코미디 듀오로 스즈키 타카시, 카와무라 에미코 두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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