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가수 임영웅이 세상 힙한 패션으로 힙한 장소를 돌아다닌 일상을 팬들과 공유했다.
임영웅은 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며 편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흰색 상의와 마찬가지로 하얀 재킷, 밀리터리 카고 팬츠를 매치한 상태로 검은색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준 임영웅은 테이블에 걸터앉아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어진 사진에서 임영웅은 아름다운 꽃 그림을 감상하는 모습으로 예술적인 감성을 엿보였다. 또한 성수수제화거리 벽화 앞에서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과 달리 엉뚱한 포즈를 취해 반전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한 그의 모습에 팬들은 반가움을 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식 팬덤 ‘영웅시대’는 “멋짐 폭발 임영웅”, “성수에 잘생긴 남자 추가됐네”, “뭘 해도 다 예뻐” 등 다정한 댓글을 남기며 그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자신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6일 오전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203,924명을 기록하며 58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임영웅은 시사회에서 “꿈의 무대를 만들어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었다”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이번 영화는 지난 5월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공연을 담아낸 실황으로,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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