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으로 한국에 데뷔한 대만 배우 허광한(33). 현재 복무중인 가운데 그가명예 휴가를 받는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6일(현지 시간) 외신 ‘8world’ 보도에 따르면 허광한은 지난달 20일 입대 후 대만 현지에서 16일간의 기초 훈련을 마쳤다. 그는 모범적으로 기초 훈련에 이행했고 이에 6시간의 명예 휴가를 받는다고 전해졌다.
허광한은 체대역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체대역은 대만의 대체복무제도다. 약 1년간의 군생활을 하게 되고 그는 오는 2025년 8월 19일에 전역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허광한은 다양한 사회 복지 기관에 방문하해 노래, 춤, 연극 등 프로그램으로 순회공연을 펼친다.
허광한은 공개 살인 청부 내용을 그린 범죄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 출연했다. 극 중 그는 안명자(염정아 분)의 의뢰로 한국으로 오게 된 킬러 미스터 스마일 역을 연기했다. 평소의 청량하고 설렘 가득한 매력과는 상반되는 연기를 보여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역 후 그가 한국에서 또 다른 드라마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허광한은 대만 드라마 ‘상견니'(2019)로 대만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 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상견니’는 왕취안성(허광한 분)의 죽음으로 인한 상처를 이겨내지 못하는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오래된 카세트 플레이를 통해 과거로 돌아가는 내용을 그린 타입슬립물 드라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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