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나이트 루틴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선 ‘최초공개 한혜진 새집에서 인테리어부터 나이트 루틴까지 공개! |다이어트 간식, 룸투어,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한혜진이 15년 된 침대를 바꾸고 침실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침대에 붙어있는 무드등을 소개하면서는 가상의 애인과의 상황극에 나섰다. 한혜진은 “자기야, 무드등 끄고 무드를 잡아볼까?”라고 대사를 하면서 누워서 무드등을 손쉽게 조작하는 모션을 취했다.이어 “밤에 무드 있는 생활을 하지 않지만…”이라고 씁쓸하게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의 나이트 루틴 역시 공개했다. 한혜진은 “너무 피곤한데 너무 피부상태가 안 좋다고 할 때 저는 다 침대에 누워서 끝내는 것 같다. 일단 거두저미하고 마스크팩을 얼굴에 얹는다. 너무 많이 타서 지금 얼굴이 시커멓다. 파운데이션 색깔이 안 맞더라. 그리고 다리에 마사지기를 한다. 가을 마라톤 준비하느라 뛰어서 종아리가 부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런 상태로 누운 한혜진은 빔 프로젝트로 콘텐츠를 즐겼다.
한혜진은 “침실에는 TV대신에 빔 프로젝터가 있다. 왜냐면 방에 시커먼 TV가 있는 게 별로 예쁘지 않더라. 그래서 ‘나도 빔 프로젝터 한번 써볼까’해서 썼는데 너무 좋다. 단점은 낮에 창문을 열고 햇빛이 있는 상태에서는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또 여러 권의 책을 공개한 한혜진은 “제가 책 사재기를 하는 병에 걸렸다. 휴가 가서 읽고 차 이동하면서 보려고 샀는데 계속 유튜브만 보고 있다”라며 자신이 읽으려고 픽한 책을 소개하기도. 한혜진은 “제가 지금 요즘 인류, 인생, 삶 약간 이런 거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나 보다. 여러분 인생은 뭘까요?”라고 하다가 갑자기 배고프다고 덧붙였고 “인생은 자기관리를 하다가도 배고픔을 느끼는 것이다”라는 어록을 남겼다. 이어 자신이 야식으로 먹는 다이어트 간식을 소개하며 방울토마토, 야채 스틱, 계란 연두부 등을 먹는다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한혜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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