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이 펜싱 후배 선수들을 격려하러 다녀왔다.
4일 오상욱은 자신의 계정에 펜싱 청소년대표선수 합숙훈련 멘토링에 참여했음을 알렸다. 사진과 함께 “곧 선수촌에서 선수 대 선수로 만났으면 좋겠다. 파이팅하자, 미래의 2관왕 선수들”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펜싱 후배들을 응원했다.
사진에서 오상욱은 파란색 맨투맨을 입고 청소년 선수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옷에 사인을 해주는 등 존경스러운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오상욱은 현재 연애 중임을 밝힌 가운데, 여자친구로 지목된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에 대해서는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상욱이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의 온라인 채널에서 연애 중인 사실을 언급하면서 열애설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네티즌들은 오상욱과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의 ‘럽스타그램’ 흔적을 찾으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추측했다. 두 사람이 서로를 팔로우하고 있고, 여러 차례 ‘좋아요’를 눌렀다는 점, 애정이 담긴 댓글을 달았다는 점 등을 언급하며 연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또한 오상욱이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해 이상형을 “키 크고 멋진 사람”이라고 밝혀 열애설에 더욱 힘이 실렸다. 하루카 토도야는 176cm의 큰 키와 매력적인 분위기를 가졌다.
그러나 오상욱 측은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은 하지 않고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답하며 침묵하고 있다. 오상욱은 이번 파리 올림픽 최고의 스타로 꼽힌 만큼 사생활에 대해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오상욱, 하루카 토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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