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스파이더맨’ 역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배우 톰 홀랜드가 근황을 놀라운 알렸다.
5일 톰 홀랜드는 자신의 계정에 “비밀 촬영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사진에서 톰 홀랜드는 눈 밑에 패치를 붙이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팬들은 톰 홀랜드가 자주 들고 다니는 물병과 배경의 파란색 테이프에 주목하며 그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일부 팬들은 그가 다가오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를 이미 스포했다고 농담을 했고, 또 다른 팬들은 ‘스파이더맨 4’가 제작 중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파이더맨 4’는 2025년에 촬영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작가 조합의 파업으로 인해 영화 제작 일정이 지연된 상태이다. 팬들은 또한 톰 홀랜드가 ‘썬더볼츠’와 같은 다른 마블 작품에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아직 그의 차기 마블 프로젝트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톰 홀랜드의 “비밀 촬영” 예고는 전 세계 마블 팬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스파이더맨 4’ 촬영이든 다른 프로젝트이든, 팬들은 이 스포일러를 통해 톰 홀랜드의 새로운 마블 작품 소식이 전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톰 홀랜드는 그의 연인 젠데이아와 지난 8월 31일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그들은 다음 날인 9월 1일 젠데이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젠데이아의 어머니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스틸, 톰 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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