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원조 하이틴 스타’ 배우 채시라가 여전히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5일 채시라는 “all white look”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던한 느낌의 공간에서 카메라를 향해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 채시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채시라는 화이트 테니스 스커트에 상의도 같은 색상의 민소매를 착용해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양말과 신발까지 화이트로 선택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빈틈없이 청순한 올화이트룩을 선보였다.
한뼘 스커트와 민소매에 드러난 채시라의 아이돌 뺨치는 늘씬한 각선미와 가녀린 팔뚝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올해 5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채시라의 방부제 미모와 탄탄한 보디라인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테니스 치러 가시나요?”, “썬데이서울 같아요~~~ 옛날 화보 같아도 날씬하고 예뻐요”, “한결같으신”, “우리 채시라 언니, 많이 보고 싶어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시라는 1984년 ‘가나초코렛’ CF 모델로 데뷔해 데뷔와 동시에 청순한 비주얼로 남심을 저격하며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여명의 눈동자’, ‘아들과 딸’, ‘야망의 전설’, ‘왕과 비’, ‘맹가네 전성시대’, ‘애정의 조건’, ‘해신’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0년에는 한 살 연하의 가수 출신의 사업가 김태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결혼 24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달달한 모습을 자랑한다.
올해 3월에는 채시라가 게스트로 나선 TV조선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에서 채시라와 절친한 사이인 홍리나가 “우리는 ‘아들의 여자’로 만나 친해졌다. 그땐 둘 다 결혼을 안 했을 때라 서로 남자 이상형에 대해 말하곤 했다. 채시라는 외모를 봤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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