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티아라 지연이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다.
5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지연은 현재 유튜브 복귀를 준비를 하고 있다. 지연 측 관계자는 정확한 시기는 밝힐 수 없지만 유튜브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9년부터 지연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꾸준히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해왔다.
특히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한 이후, 종종 황재균이 함께 등장하는 영상으로 풋풋한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6월 두 사람의 이혼설이 온라인 상에 퍼졌고, 지연의 전 소속사는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지연이 결혼 반지를 하고 있지 않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혼설에 대한 추측은 무성해졌다.
이혼설 직후 지연은 돌연 활동을 멈췄다. 그러던 중 지난달 14일 사진 한 장을 업로드하며 근황을 전했고, 29일에는 촬영을 준비 중인 모습을 업로드 해 활동 복귀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실제로 조만간 복귀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이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지연은 전 소속사를 나와 홀로 활동 중인 만큼 본인의 말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활동 복귀를 통해 여러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2009년 티아라로 가요계에 데뷔한 지연은 ‘롤리폴리’, ‘너 때문에 미쳐’, ‘보핍보핍’, ‘Cry Cry’, ‘Day By Da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계약 만료 이후에는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이미테이션’, 영화 ‘강남좀비’, ‘화녀’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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