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해 깜짝 스타로 떠오른 김민종의 하루가 공개된다.
오는 7일(토)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유도 최중량급 은메달리스트 김민종의 하루를 볼 수 있다. 금의환향한 유도선수 김민종의 귀여운 반전 일상이 베일을 벗는다.
이날 김민종은 자신의 집과 함께 가족들과의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삼 형제와 한방을 쓰고 있다는 김민종의 본가에는 무려 4대의 냉장고가 배치되어 있는가 하면, 그의 메달로 꽉 차 있는 메달존까지 있어 시선을 고정시킨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는 용도별 칼, 업소용 도마 등 본인만의 다양한 주방용품을 모아 놓은 ‘민종존’으로 향하고, 냉장고에 꽉 차 있는 고기를 심사숙고 끝에 고른 뒤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그가 아침부터 고기에 진심인 이유는 부모님이 마장동에서 정육점을 운영해 소위 말하는 ‘육수저’이기 때문. 정육점 사장님 포스로 뚝딱 고기를 손질하며 국가대표급 요리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김민종은 똑 닮은 남동생, 어머니와 함께 아침부터 푸짐한 먹방을 펼치는 모습으로 참견인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한다. 여기에 김민종은 손수 원두를 갈아 커피까지 내려 먹는 반전 매력도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마장동 키즈’ 김민종은 부모님이 운영하는 정육점에 들러 붕어빵 아버지와 형을 만난다. 마치 데칼코마니 같은 세 부자의 모습에 참견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올림픽 영웅’으로 금의환향한 김민종은 어렸을 적부터의 많은 추억이 담긴 축산시장에 방문한다. 시장 곳곳에는 그를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어 눈길을 끈다. 아버지와 메달 획득 축하 퍼레이드에 나선 김민종은 자신을 오랫동안 응원해 준 가게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한다. 그의 모습에 아버지는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해져 과연 그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감동으로 물들여질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