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10월 결혼을 앞둔 용준형♥현아 커플이 여러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4일 “현아의 결혼 발표 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현아는 용준형과의 결혼 발표 후 임신설, 반려견 유기설 등 근거없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현아 측은 강경대응을 예고한 상황.
악성 루머를 뿌리 뽑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다만 각종 논란에 적극 대응 중인 현아와 달리, ‘예비 남편’ 용준형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웨딩 화보를 올리는 등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아와 달리, 용준형은 6월 이후 별다른 근황을 알리지 않고 있다. 웨딩 화보 역시 현아의 계정에만 올라가 있다.
사실 현아와 용준형은 열애 공개부터 비판을 받았다. 용준형의 과거사 때문이다.
용준형은 지난 2019년 전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큰 충격에 빠트렸던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연루된 인물이다. 용준형은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는 아니었지만, 개인 채팅방에서 그가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적이 있다고 인정한 뒤 팀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성범죄 사건에 연루됐던 그이기에, 용준형과 결혼하는 현아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도 나왔다. 이 때문에 일부 팬들은 “그 남자는 안된다”라며 현아를 만류하기도 했다.
특히나 현아는 던과의 6년 공개열애를 끝마친 뒤, 두번째 공개열애 상대 용준형과 초고속 결혼 소식을 전한 상황. 이에 현아는 난데없는 혼전임신설 등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현아는 용준형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현아는 한 웹예능에 출연해 용준형과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언급한 뒤 “이걸 보면 힘이 난다. 너무 좋다”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그는 “솔직히 남들 시선이 너무 신경 쓰인다. 근데 그걸 신경 쓰고 쫓다보면 내 행복의 가치에 대해서 어느 순간 잃어버릴 때가 있는 것 같다”면서 “그것보다는 나의 지금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신념을 밝혔다.
한편, 현아와 던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비공개 야외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현아
댓글2
ㅋㅋㅋ 그래서 용준형이야 던이야 누군데 결혼하는애가 ㅋㅋ
왠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