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위험한 초대’ 플라잉 체어에 앉았다 물벼락을 맞았다. 진은 신조어 퀴즈는 물론 슈퍼참치 게임에서도 최약체의 면면을 보였다.
3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엔 “석진이의 위험한 초대”라는 제목의 ‘달려라 석진’ 영상이 업로드 됐다.
‘위험한 초대’를 패러디 한 이날 방송엔 김동현, 곽튜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진과 곽튜브가 동갑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들은 서로의 본명을 부르며 인사를 나눴다. 곽튜브는 “이렇게 어색한 친구”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위험한 초대’의 상징 플라잉 체어에 앉아 본격 신조어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답을 맞힌 곽튜브를 제외한 진과 연준, 김동현은 시작부터 물벼락을 맞았다.
곽튜브가 두 번째 답까지 맞히면서 연속으로 물벼락을 맞은 진은 “아까 더웠는데 너무 좋다”라고 애써 긍정적으로 말했다.
결국 신조어 퀴즈가 끝날 때까지 진은 단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하고 물벼락만 맞았다.
두 번째 게임인 철가방 게임이 진행된 뒤에야 진은 ‘돼지허파’를 맞히는데 성공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진은 진 본인을 위해 마련된 슈퍼참치 게임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다시 물벼락을 맞았다. 진의 옆에 있다가 덩달아 물벼락을 맞은 연준은 이를 악 물고 황당함을 표하는 것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달려라 석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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