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가수 현아, 용준형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2일 현아는 자신의 계정에 예비 신랑 용준형과 함께 촬영한 웨딩 화보를 업로드했다.
두 사람은 일반적인 웨딩드레스가 아닌 개성있는 의상으로 ‘힙’한 웨딩화보를 선보였다. 현아와 용준형은 서로를 껴안거나 뽀뽀를 하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현아 소속사 측은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보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당시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도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아는 가수 던과 오랜 공개 열애와 결별 후 갑작스런 용준형과의 열애와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화제가 됐다. 현아와 던은 열애 당시 결별 후에도 서로의 사진을 삭제하지 않으며 ‘쿨’한 모습을 보였으나 현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던은 남겨둔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이후 현아 역시 7월 19일 던의 사진을 삭제했다. 삭제한지 47일만에 용준형과의 웨딩화보를 업로드해 이목이 집중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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