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축구선수 남편 조유민과의 힘겨운 외국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1일 소연은 자신의 계정에 “진짜 1분도 숨 막혀서 못 다니겠다. 조유미니 아사이볼 셔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소연은 남편을 위해 직접 더운 여름날 밖을 나선 일상을 전했다.
이어 소연은 “이게 사람이 살 수 있는 온도가 맞나요. 이 온도에 우리 유민이는 운동을 하나요. 불 위에 내가 구워지는 느낌. 그나마 오늘은 선선하대”라며 더운 날씨에 지친 모습이었다. 그는 현지 온도 42도라고 설명하며 체감 온도는 50도라고 덧붙였다.
소연은 남편인 축구선수 조유민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하자, 같이 두바이로 이주해 생활하고 있다.
한편, 소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약했다. 티아라는 ‘TTL(Time To Love)’,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처음처럼’, ‘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섹시러브'(Sexy Love) 등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소연은 2017년 티아라를 탈퇴, 2021년에 솔로 데뷔 싱글 ‘다 그대로더라’를 발매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쳤다. 배우로도 활동하며 연예계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소연은 지난 2022년 1월 9살 연하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 축구 선수 조유민과 3년의 연애 끝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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