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배우 변우석이 걸스데이 출신 혜리와 남다른 우정을 보여줬다.
1일 혜리는 자신의 계정에 “지치고 힘들 때 옆에 있어 주는 내 친구들아 덕분에 버틴다 너네들이 있어 아주 든든해 우리 늘 건강하고 행복하자 찐 서프라이즈 감동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경혜, 변우석, 김도연이 드라마 ‘선의의 경쟁’ 팀을 응원하는 커피차 앞에서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혜리의 모습이 드러났다.
2022년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과거 한 방송에서 우정을 자랑한 적 있다.
변우석은 “나도 누구랑 빨리 친해지는 타입이 아닌데 혜리가 ‘스터디 해볼래?’ 했다 그때부터 급속도로 친해졌다”라며 우리 그렇게 열심히 살았다“라고 밝혔다. 해당 스터디 모임은 한 달에 한 번 보는데 술은 마시지 않고 밥 먹고 얘기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혜리는 “나한테 ‘실물이 제일 잘생긴 배우가 누구냐’ 물어보면 난 원래부터 변우석을 얘기했다”라고, 변우석은 “처음 봤을 때 유명한 사람이고, 또 활발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있었다 그런 느낌이 있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진솔하고 진지하더라 내가 봤던 이미지랑 다르구나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혜리는 새 작품으로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선택했다. ‘선의의 경쟁’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입시보다 살벌한 생존 경쟁 속 십 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다룬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로,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혜리는 이 작품에서 상위 1%가 모인 학교에서도 상위 0.1%를 차지하는 천재 여고생 유제이 역을 맡아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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