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소이현이 두 딸과 함께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
28일 소이현은 “우리딸들… 고사리손으로 장식해주고 학교로 떠나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일을 맞아 두 딸에게 생일 축하를 받은 소이현의 모습이 담겼다.
소이현은 “이제 정말..다 커버렸네… 엄마 몰래 준비한다고 눈감고 있으라고 했는데ㅋ 눈치채서 미안해”라며 딸들이 준비한 생일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자녀들이 고사리 손으로 준비한 파티 현장에는 소이현의 나이에 맞춰 숫자 ’41’ 풍선과 함께 ‘해피벌스데이’라는 문구가 적힌 풍선이 놓여져 있었다.
이에 소이현은 “그와중에 나이 너무 크게 붙인거아니뉘!???!!!!!”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너무사랑해 이쁜 내선물들~ 자유쿠폰은 언제쓰면 되는거뉘”라며 두 딸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남편 인교진과 딸들과 함께 포토부스에서 찍은 가족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머리띠, 선글라스 등 귀여운 아이템을 하나씩 장착하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네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생일축하해요”, “하은이, 소은이 효녀네. 엄마 생일두 챙겨주고”, “이현님 생일축하합니다”, “저도 내년에 딸을 출산하는데 배우님처럼 이쁘게 잘키웠으면 좋겠어요”, “고사리손으로 넘넘 사랑스러운 선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가수 손담비 역시 ”우정아 생일 축하해“라며 소이현과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984년생인 소이현과 1980년생인 인교진은 2014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사랑 넘치는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2003), ‘애자 언니 민자'(2008), ‘해피엔딩'(2012)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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