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오윤아가 생일을 맞은 아들과 함께 오성급 호텔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오윤아는 27일 “아~ 배불러. 민이 최애 쌀국수. 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요번 생파도 행복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윤아는 아들 송민 군과 함께 호텔에서 행복한 생일 파티를 즐기고 있다.
오윤아는 앞서 모친 등 지인과 함께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아들 송민 군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들의 생일을 특별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세심한 준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밝게 웃는 모자의 모습에 팬들은 “둘 다 행복하시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 “늘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이들 모자의 행복한 순간을 응원했다.
오윤아는 2007년 결혼해 같은 해 8월에 아들 송민 군을 낳았으나, 2015년 6월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그는 아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이후 뒤늦게 방송을 통해 아들에게 자폐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의 순간들도 활발하게 대중에게 공유하는 데, 이는 다른 장애 아동의 부모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로 알려졌다.
실제로 발달 장애인 아들을 양육 중인 웹툰 작가 주호민도 아들의 장애 사실을 공개한 것에 대해 오윤아를 보고 용기를 얻어서라고 밝혔다.
한편 오윤아는 최근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을 통해 공개 연애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오윤아는 평소의 강인한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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