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훈남 비주얼 아들을 처음으로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공개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일명 4인용 식탁)’ 예고편에는 표창원, 정은표, 손수호 변호사,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이 출연하는 모습이 비쳤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지선은 “표창원하면 떠오르는 게 가족적인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표창원은 “나 때문에 가족이 늘 힘들고 어려웠다 계속 ‘너의 가족을 해칠 것이다’라고 협박 편지가 날아왔었다”라며 “딸이 혼자 버스정류장에 있을 때 ‘이리 좀 와보렴’하고 이런 식으로 납치하려고 하기도 했다 늘 미안하다”라고 직업에 대한 애로 사항을 털어놓았다.
이어 표창원이 커피를 요청하자 훈훈한 비주얼의 아들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축구선수 출신이라는 표창원의 아들은 큰 키와 건장한 체격, 훈남 외모를 뽐냈다.
표창원의 아들에게 정은표가 아빠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자 “방송이라 다 얘기할 수 없지만”이라고 장난을 던지다 “자랑스러운 아빠다 배울 점이 많은 아빠니까”라고 감동적인 답변을 전했다.
이에 표창원은 “자랑스럽다는 얘기를 처음 들으니까 떨린다”라고 대꾸했다.
표창원의 아들이 깜짝 등장하는 ‘4인용 식탁’은 9월 2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표창원은 과거 한 방송에서 “아들이 축구선수 출신이다 서장훈, 강호동을 스포츠 스타 중에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고 아들이 ‘아는 형님’을 매주 빠지지 않고 본다”라며 “우리 아빠가 ‘아는 형님’에 나가다니’라고 놀라면서 멘붕이다(라고 했다)”라고 아들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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