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골드미스’ 배우 예지원이 마치 광고 촬영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근 예지원은 “바다멍 하는데 카메라 감독님 찍어주셨네요ㅎ”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필리핀 세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예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예지원은 넓은 바다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살짝 응시하는 등 마치 이온 음료 광고의 한 장면 같은 청량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지원은 흰색 민소매와 선글라스를 착용해 시원하면서도 트렌디한 여름 패션을 완성시켰다.
타이트한 의상에도 귤욕없는 예지원의 가녀린 팔뚝과 직각으로 떨어지는 어깨라인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올해 51세인 예지원은 숏컷으로 변신해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선글라스에 반이 가려지는 소멸 직전 얼굴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예지원은 무용, 기타, 스킨스쿠버 등 여러 취미에 빠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시원하다”, “그대로 CF 송출각!! 언니 모습을 보면서 늘 힐링해요”, “막 찍어도 화보”, “대리만족이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1년 연극 ‘딸부잣집’으로 데뷔한 예지원은 데뷔 후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 1996년 MBC ‘마당놀이 황진희’로 정식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같은해 영화 ‘뽕’의 주연을 맡으면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으며, 2000년부터 드라마 ‘꼭지’를 통해 ‘올드 미스 다이어리’, ‘프로듀사’, ‘또 오해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코믹스럽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20년 지기 배우 오윤아, 이수경과 함께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 중이다.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이상형 남성들과의 데이트를 통해 배우가 아닌 여자로서 진짜 사랑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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