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이규한과 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이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별했다.
26일 스포츠투데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규한과 유정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다시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2 예능 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친분을 쌓았고, 같은 해 7월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두 달 뒤인 9월, 결국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규한과 유정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커플로서 당당히 사랑을 키워갔으나, 결국 1년여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이규한은 과거 유정이 방송에서 여러 번 밝혔던 이상형 상에 부합했기에 이들의 관계는 많은 팬들로부터 응원과 관심을 받았다.
2022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유정은 이상형에 관해 “웃을 때 손이 예쁘고 덩치 있는 사람”이라고 얘기했다. 그는 비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상형이 정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서도 마찬가지로 유정은 “덩치 있는 분들 되게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한결같은 취향을 보였다.
실제로 이규한은 프로필상 키는 178cm로 남자들의 평균 키보다 크다. 또한 이규한은 평소 운동광으로 알려졌다.
이규한은 올해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유정은 올해 4월 그룹 브브걸을 탈퇴하고, 최근 알앤디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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