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출산 후 1년 만에 1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5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선 ‘유지어터의 다이어트는 계속 된다 식단부터 운동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윤승아가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승아는 “이번 주는 영원한 숙제인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한다. 여름이 이제 마무리되어가고 가을이 시작되는데 가을에는 또 멋을 부려야 하니까, 잠깐 다이어트 정체기가 온 것 같다. 정체됐던 다이어트도 해보고 중요한 촬영이 있어서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한 일주일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감기로 컨디션이 계속 떨어져서 운동을 많이 못했는데 컨디션을 올리려고 운동하러 간다”라며 운전을 했고 도착해서는 자이로토닉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쉴 틈 없이 운동을 하며 시간을 다 채우고 난 뒤 윤승아는 “열심히 했다”라고 뿌듯해했다. 다시 집으로 향하며 “운동 전에는 컨디션이 안 좋아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운동 하고 나니까 컨디션이 훨씬 좋아져서 신기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쉽게 낫지 않는 감기로 계속 고생하는 가운데 윤승아는 “이번 감기가 기침이 엄청 안 낫는다고 하더라.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조심하시라. 운동할 때 마스크 끼고 하는데 너무 힘들다. 호흡도 더 많이 차고 얼른 나아야겠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해서, 더 면역력 높이는 음식도 많이 먹고 해서 감기를 이겨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승아는 영상말미 화보 촬영에 앞서 일주일 동안의 다이어트 결과를 공개했다. 윤승아는 “몸무게는 1kg정도 빠졌다. 감기로 인해 기침해서 빠진 것 같다”라며 “날 샘과 기침의 결과”라고 털어놨다. 이어 출산 전 64kg에서 1년 만에 16kg을 뺐다며 현재 몸무게 48kg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보 촬영을 마친 윤승아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는 사람들의 반응을 전해 듣고는 “그럼 된 거다. 사실 1kg밖에 안 빠졌다”라고 흡족해했다. 그는 감기로 인해 핼쑥해 보인 이유도 있다며 “이렇게 매번 1kg씩만 빼도 그게 어디냐. 그럼 점점 언젠가는 목표치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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