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지방 촬영을 위해 새벽 3시에 운전을 하며 홀로서기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홀로서기 후 근황… 이렇게까지 한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남보라는 “지난 7월, 오랜 시간 같이 일했던 소속사를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했다”라며 “오늘은 첫 지방 촬영이 있는 날”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새벽 두 시 넘어 일어난 남보라는 “지금 자는 게 아니라 지금 일어난 것”이라며 “이제 씻고 나가야 된다. 진짜 너무 피곤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려견 밥을 챙겨주고 운전해서 샵으로 향하는 남보라는 “지금 시간은 새벽 3시 15분 지나고 있다. 저는 지금 메이크업을 받으러 청담동에 가고 있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도 제 인생 통틀어서 새벽 3시에 운전을 하는 게 진짜 손에 꼽는데 차가 진짜 너무 없어서 안 막힌다”라고 말했다. 숍에 도착한 남보라는 메이크업을 받은 뒤에 스태프들과 함께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남보라는 “원래는 혼자 스케줄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데 감사하게도 스태프 분들과 차로 같아 이동하게 됐다“라며 ”네비게이션을 찍었는데 도저히 운전할 거리가 아니더라. 매니저 없이 지방 스케줄 어떡하나 했는데 너무 다행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지로 이동하며 남보라는 “진짜 많은 것을 한 것 같은데 아침 8시 밖에 안됐다. 휴게소에서 밥을 간단하게 먹고 지금 다시 촬영장에 내려가는 길이다. 도착할 때까지 좀 더 잠을 자보려고 한다. 쪽잠을 틈틈이 자줘야 현장 가서 힘내서 촬영을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남보라는 “새벽 두시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달려서 여기는 전라도 오수”라며 인트로 촬영을 먼저 한 뒤에 식당 촬영부터 과수원 촬영까지 무더위 속에서 열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을 끝내고 퇴근을 하게 된 남보라는 “더위 때문에 힘든 것 같다. 그래도 오늘 무난하게 촬영 잘 끝난 것 같다”라고 흡족해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한 남보라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반려견들과 반갑게 재회한 후에 “언니 너무 힘들다”라고 하소연하기도.
영상에서 남보라는 새벽부터 메이크업을 받고 더위와 씨름한 하루를 마감한 후 투명한 피부를 위한 자신의 나이트 스킨케어 루틴을 공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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